6월 1일에 이곳에 도착..

1. 스캐너 미러 교체
전에 쓰던 미러는 네모난 미러였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러는 둥그런 미러로 만들어져 있음..
초점거리를 맞추어 놓았지만 조절할수 있는 마진이 거의 없는 상황..

2. 슬릿 교체
장선생님이 만드신 슬릿으로 교체함..
훨씬 무거우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짐..
홈을 새겨두어서 현미경이 없이도 거리를 조절할수 있음.

3. 정렬, 관측
광수가 IRIM을 정렬하는 기간동안 스캔을 하면서 얻은 영상을 기준으로
초점을 맞춤..
6월 11일, 13~17일까지 소영이의 관측을 옆에서 보조함..
그리고 오늘(6.23)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흑점관측 시작..
D1,D2선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에셜격자의 각도를 확인함..
내일 관측할것에 대해서 생각해두어야할듯..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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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spaceman/view.html?photoid=2773&newsid=20100826144609308&p=seoul
오늘 다음 뉴스에 나온 사이트 링크..

뜬금없이 사진을 봐서, Big Bear Solar Observatory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올해 7월 2~3일에 얻은 영상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관측데이터를 확인해보니, 그때는 빅베어 측에서 관측을 하던 시기여서 FISS로 관측한 데이터는 없는 상황..
그렇지만 다른 날에 흑점을 찍은 데이터는 있기 때문에 그리 아쉽지는 않다 ㅎ

프랑스의  Ciel et l'Espace 라는 웹사이트에 8월 23일에 등록되었고, 오늘의 사진 으로 뽑혔다는 언급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TiO 라는 파장을 보는 필터를 사용하여 관측한 것이며,
원본영상은 1024X1024 인걸로 기억한다.
기사 내용대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자세한 태양이다.
태양관측을 위해 가장 큰 망원경을 사용해서 얻은 영상이기 때문에..
야간관측은 주경의 크기가 25미터인 것을 만든다고 하고 있지만, 태양관측 망원경으로는 현재 빅베어의 1.6미터 망원경이 제일 크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야간관측으로 쓰는 보현산 망원경이 1.8미터이다(만원짜리 뒷면에 나오는 그림에 이 망원경이 있음)

원래 얻어진 영상의 질은 이것보다 나쁘지만,
Speckle Reconstruction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고화질의 영상을 얻어낸다.

엄격히 말해서 Adaptive Optics(적응광학)을 써서 얻은 First Light 은 아니지만
기사내용으로 봐서는 이 사진이 공식적인 First Light으로 여기고 있는것 같다.

내가 관측한 망원경으로 얻은 데이터여서 관심은 있지만,
지금은 FISS 데이터 분석과 논문작성이 우선 ㅜㅜ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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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님 방 앞 게시판에 만든 포스터 화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여,
숫자나 어려운 말들은 가급적 배제하고 만든 포스터..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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