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크샵
12.7~9일까지 천문연구원에서 NST/FISS 워크샵이 있었음.
그래서 내려가서 참석했고, 둘째날 첫번째로 발표함..
광수의 관측과 결과가 상당히 흥미로웠음..


2. 웹페이지 제작
현재 내용은 모두 채운 상태이며, 디자인을 맡긴 상태임
원하는 대로만 된다면 홈페이지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
http://fiss.snu.ac.kr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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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적인 결함 발견
CaII를 찍는 카메라의 높이가(수직테이블에서 CCD가 앞쪽으로 놓여지는 길이) 7~8밀리미터 작게 제작된 것을 발견했다.
CaII 카메라에 Ha 필터를 끼워서
양쪽 카메라에서 같은 영역을 스캔해서
분해능을 비교해보려고 시도하던 중,
분광선의 기울기가 생겨서 조정을 하다가 발견..
그전까지는 분광기 가림막을 사용하지 않았고, Ha에만 신경을 써서 알아채지 못했었지만
광수와 얘기를 나누던 중에 발견함..
장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장착되는 부분을 8mm 정도 길게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심.

2. 그 외 필요한 물건 제작요청
필터아답터를 두개만으로 쓰려니
필터를 바꿔끼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고, 정렬을 어렵게 만들어서
여분의 아답터 제작을 장선생님께 요청..
CCD를 기울이게 하는 커다란 나사의 나사선을 길게 만들어달라고도 요청드림..

3. Hinode 와의 공동관측
우주에서 관측하는 Hinode와 지상에서 관측하는 FISS를
같은 시간에 같은 대상을 보도록 하여 관측중..
관측 전날에 다음날 관측좌표를 받아서
이곳의 망원경을 같은 좌표로 향하게 하여 관측..
이번 관측은 내일이면 끝난다.
다음번 공조관측은 8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음..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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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측
태양디스크의 흑점, 필라멘트 끝부분, 활동지역 관측
현재 맞춘 초점은 CaII에서 아직 분해능이 떨어지고 있음
Ha의 경우 잘 맞아서, Continuum line에서 Granulation이 잘 보이는 수준..

흑점관측의 경우,
아직 큰 흑점은 관측하지 못함.
그래서 Umbral Flash가 아직은 보이지 않고 있음.
6월 30일 관측에서는 TiO band 영상도 같이 관측함(임은경 박사)
Speckle Reconstruction을 한 후 데이터를 주기로 함..

D1,2,3 line 관측의 경우
D1, D2의 경우 강한 선이어서 관측이 잘 되었음.
D3 line의 경우, 상당히 약한 선이어서 raster image를 만들긴 했으나 Continuum과 그리 차이를 보이지 않음.

필라멘트 관측의 경우
필라멘트와 필라멘트가 이어지는 부분,
필라멘트의 끝 부분,
Hedgerow filament가 Limb 근처에 있어서 그날 찍고, 다음날 조금 더 Limb 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관측..


2. 변경사항
CaII 초점 조정..
영상을 보면서 조금 더 초점을 조정해봄..
Ha 카메라에 CaII 필터를 끼고 양쪽 카메라에서 영상을 얻어봄.
Ha쪽 카메라에서 초점이 훨씬 더 잘 맞음..
CaII가 확실히 분해능이 떨어지는건 확실함..


FISS Slit에 들어오는 Beam Size 변경
AO쪽에서 광학계를 정렬하면서 FISS에 들어오는 Beam Size가 줄어듬.
들어오는 FOV가 FISS의 FOV보다 크기 때문에 관측에는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음.
그렇지만 넓은 영역을 스캔하게 될 경우 FOV 때문에 잘릴 수 있음..


CCD를 제어할 컴퓨터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사항(희수)
현재 구동은 잘 되고 있다고 함.
잡다한 기능들은 아직 갖추지 못한 상황..
구동 컴퓨터의 운영체제는 한글 Windows7(처음 설치된 윈도우)에 영문팩을 깔아서 올꺼라고 함..
운영체제를 SSD에 설치하고, 저장되는 데이터 역시 거기에 저장하게 하려고 생각중이라고 함...
그렇게 되면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을걸로 예상된다.

 

3. 교수님 제안사항..
- Focus를 잡을 때 실시간 Spectrogram 을 보고 맞춰볼것.
  실시간 이미지에서 어느정도에서 잘 맞는지 맞춰보면서 감을 익힐것..
  초점의 경우, Flat Image에서 맺히는 영상을 보고서도 판단이 가능함..

- CaII 쪽 카메라에 대해서 Ha 필터를 끼고 양쪽 카메라에서 Ha로 같은 지역을 관측해볼것..
  내가 초점관측을 위해 했던 것과 반대상황..
  생각해보니 이 방법을 써서 CaII에서 초점을 잘 잡으면 그 상태에서 CaII 필터로 바꾸어 그대로 쓰면 될 것 같다.

- 임은경 박사에게 FISS 관측하는 법을 전수해줄것.
  안광수 박사는 기기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임박사에게 전수해주는게 중요함..
  본인이 필요할때 관측을 할 수 있을것이고, 혹시나 한국에서 관측자가 온다고 하더라도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것임..

- 관측할때 플레어가 보이면 반드시 관측할것
  평소에 보기 힘든 대상이기 때문에 보이면 반드시 관측..

- 논문작성할것 ㅜㅜ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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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S Scan Images
6월 24일에 얻은 영상.
스캐너로 태양의 이미지를 움직여서 찍은 분광데이터로 만든 태양의 활동지역(AR11241)의 모습
자속(magnetic flux)가 아래쪽에서 생성되면서 만들어지는 지역으로
Emerging Flux Region 이라고 불리며
자기장 데이터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채층에서 관측하면 한쪽 극성과 다른쪽 극성을 연결하는 필라멘트들이 보이는데
이를 Arch Filament System(AFS) 이라고 부른다.

지금 보이는 영상에서 보이는 필라멘트들이 AFS임.

태양의 영상을 움직이면서 분광데이터를 얻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정보, 분광에 대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으며
분광정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파장에서 보이는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됨..

붉은색 영상은 Ha(656.28nm)에서,
녹색 영상은 CaII(854.2nm)에서 관측하여 만든 영상..

작년에 관측했을 때보다 공간 분해능이 훨씬 올라가서 보이는 대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음.
CaII의 영상이 Ha 에서보다 좀 더 퍼져있는것처럼 보여서 조정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중..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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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에 이곳에 도착..

1. 스캐너 미러 교체
전에 쓰던 미러는 네모난 미러였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러는 둥그런 미러로 만들어져 있음..
초점거리를 맞추어 놓았지만 조절할수 있는 마진이 거의 없는 상황..

2. 슬릿 교체
장선생님이 만드신 슬릿으로 교체함..
훨씬 무거우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짐..
홈을 새겨두어서 현미경이 없이도 거리를 조절할수 있음.

3. 정렬, 관측
광수가 IRIM을 정렬하는 기간동안 스캔을 하면서 얻은 영상을 기준으로
초점을 맞춤..
6월 11일, 13~17일까지 소영이의 관측을 옆에서 보조함..
그리고 오늘(6.23)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흑점관측 시작..
D1,D2선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에셜격자의 각도를 확인함..
내일 관측할것에 대해서 생각해두어야할듯..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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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spaceman/view.html?photoid=2773&newsid=20100826144609308&p=seoul
오늘 다음 뉴스에 나온 사이트 링크..

뜬금없이 사진을 봐서, Big Bear Solar Observatory 사이트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올해 7월 2~3일에 얻은 영상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관측데이터를 확인해보니, 그때는 빅베어 측에서 관측을 하던 시기여서 FISS로 관측한 데이터는 없는 상황..
그렇지만 다른 날에 흑점을 찍은 데이터는 있기 때문에 그리 아쉽지는 않다 ㅎ

프랑스의  Ciel et l'Espace 라는 웹사이트에 8월 23일에 등록되었고, 오늘의 사진 으로 뽑혔다는 언급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TiO 라는 파장을 보는 필터를 사용하여 관측한 것이며,
원본영상은 1024X1024 인걸로 기억한다.
기사 내용대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자세한 태양이다.
태양관측을 위해 가장 큰 망원경을 사용해서 얻은 영상이기 때문에..
야간관측은 주경의 크기가 25미터인 것을 만든다고 하고 있지만, 태양관측 망원경으로는 현재 빅베어의 1.6미터 망원경이 제일 크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야간관측으로 쓰는 보현산 망원경이 1.8미터이다(만원짜리 뒷면에 나오는 그림에 이 망원경이 있음)

원래 얻어진 영상의 질은 이것보다 나쁘지만,
Speckle Reconstruction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고화질의 영상을 얻어낸다.

엄격히 말해서 Adaptive Optics(적응광학)을 써서 얻은 First Light 은 아니지만
기사내용으로 봐서는 이 사진이 공식적인 First Light으로 여기고 있는것 같다.

내가 관측한 망원경으로 얻은 데이터여서 관심은 있지만,
지금은 FISS 데이터 분석과 논문작성이 우선 ㅜㅜ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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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님 방 앞 게시판에 만든 포스터 화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여,
숫자나 어려운 말들은 가급적 배제하고 만든 포스터..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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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내 연구원으로 출근..
월,화,수요일까지 날씨가 흐려서
레이저로 광축정렬을 하고 미비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가
목요일 오전에 모처럼 해가 나와서
햇빛을 사용하여 분광관측 수행..
거울각도를 조절하고 입사되는 빛의 경로 조정, 슬릿폭 조절 등을 통해서
처음으로 태양빛으로 분광선을 얻는 데 성공..

슬릿의 폭이 너무 작아서 칼날로 슬릿을 만든 다음
그걸 사용해서 분광관측 수행..
포커스가 맞지 않아서 흐릿하게 선의 형태만 나타난 상태임.

이제 햇빛을 봤으니 좀 더 잘 나타나도록 개선을 해야할듯..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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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구원에서 제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GUI 부분..
프로그램은 CVI 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고, 겉으로 보이는 GUI 를 구성하는 부분과
그 GUI에서 호출되는 이벤트들을 처리하는 부분,
그리고 장치를 움직이고 세팅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함수들이 모인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Scanner와 CCD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광수와 내가 각각 개발했고
그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쳐서 구동 테스트 중..
광수는 미국으로 가 있는 상황이에서 직접적인 도움은 어려운 상황이구.
기존에 광수가 만든 프로그램은 GUI 이벤트 처리부와 기기구동부를 같이 짜 놓아서
그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전역변수들 역시 정리했다.

그리고 내 프로그램에서 보이던 중복되는 부분들을 모듈화 시켜서 좀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만들었고
일부 눈에 띄는 개선점들을 개선하고 있는 중..
희수의 작업 때문에 데이터 디스플레이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서 그 부분 역시 보완중..

이제 왠만한 기능들은 구현이 되었고, 이걸 제대로 구성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일이 남았는데
디자인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감이 없다. -_-;;
이거 생각하는것도 꽤 골머리 아플듯..

Posted by 해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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